인도 인도배낭여행 암리차르
인도에서 탄두리치킨 먹어봤니?
암리차르 골든템플에서 음식으로 사고치다
아침에 암리차르에 도착하고 게스트하우스에 짐까지 풀고
아즘으로 인도 커리까지 맛 봤지만
영~
부실하게 먹었다.
또 이쪽 지역에 탄두리치킨 [tandoori chicken]이 유명하다해서
찾아가다가 끝내는
방황하다가 병원 비슷한 곳에서 알려주셔서
사이클릭샤를 타고 겨우 찾아왔다.
맛있는거 먹기위해서 찾아가는 것은 좋지만
사이클릭샤를 탈때마다 왠지 미안한 마음이든다.
겨우 찾아왔는데
첫 느낌이...............
일단 냄새부터 다르다.
그런데 왜 이렇게
메뉴가 많은지
오픈주방으로 공개되어있는데
이건 뭔가요?
있을 것은 다 있었는데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저것이 소화기가 아닌가?
ㅋㅋㅋ
한국 치킨집처럼 포장지까지 있으니--;
그리고
가스렌즈 6개까지
아아~
유명하긴 하구나.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오는 길에 디저트로 살구도 사고
깨긋하게 씻어서 씨를 빼먹는 그 맛~~~
암리스르 골든템플에서 자리펴고
드이어
개봉박두~~~
짜짠~~~~
생긴 것은 이래도 레몬즙을 뿌리고
시식을 할려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든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지금 있는 장소가
'템플'이다.......
템플 안에서 치킨을 먹고있으니
이런 대형사고가 어디있을까?
ㅡㅡ;;;
쪽팔림을 뒤로하고......
역시 깜빡하고 몰랐으니 이런 어마한 대형 사고까지 쳤지.
무식하니
용감한거죠.
그래도 다행이 해결은 잘 되었고
조용하게 일처리를 하기 위해서 관계자 분께서
쓰레기는 템플에서 멀리 버려달다는 주문까지 받았다.
얼마나 어이가 없는 일이었을까?
정말 죄송스럽다.
그래도
너무 맛 있게 먹어서 말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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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18_인도 암리차르 골든템플에서 음식으로 사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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