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내리는 캐나다 오타와 리도운하

캐나다 오타와

 

소나기 내리는 캐나다 오타와 리도운하

점점 리도운하에 운행되는 모습에 정신팔려있는데.
하늘에서 계속 방구를 끼시네요.

아흐~

솜털에 느껴지는 바람과 함께~
습기들...
그래서 하늘을 보니 점점 먹구름이 몰려오고있다.
다들 리도운하에 정신이 팔려있는데...

 

캐나다 오타와, 리도운하에서 본 물계단을 오르는 낭만요트

http://e6e3.com/90099393110

살짝 지난 후기 보시고 보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아이쿠.
우르렁 쾅쾅!!

드디어 비가 내린다.
그런데 금방 지나갈 소나기가 아닌듯한데.

우산도 없이 그냥 다리밑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비를 피하게 되었는데

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들이 다리 밑으로 피신을 했지만.

 

어떻게 바람에 비가 누어서 내리는군요.

리도운하 순서를 기다리던 요트에서

순식간에 내리는 비를 파하기 위해서

주변 강뚝에 안전하게 고정을 시키고

천장을 만드는군요.

정말 무섭군요.

미국여행 뿐만아니라

캐나다여행에서도

이렇게 대기가 불안정하게 내리는 소나기.

무섭군요.

 

비만내리면 또 괜찮겠지만

천둥번개를 동반하니....

그래도 다행인가요?

다리밑에까지 올라온 요트들은 그래도 여유가 있군요.

 

잠시 요트에 타신 분들 보니

비올때 비를 피하시는 방법도 다양하시군요.

점점 하늘이 개이기 시작하면서

살짝 살짝

파아란 하늘이 보이기시작한다.

그래도 빗방울은 두뚝거리는군요.
오랜만에 멍하니~
비 내리는 모습에 멍 때리는군요.

소나기 내릴때
양철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참 좋아했었는데~

빗방울이 멈출무렵
신나게 비를 맞은 캐나다 젊은 친구들.
한몸매 자랑하시네요.

이미 저는 몸이 미국식으로 변해버려서
몸매가 후덕진상태.

잘 윗통을 벗고다녔지만
지금은 가리기 바쁘군요.

리도운하주변에서 교대의식을 볼 수 있었는데~
절도있는 의장대의 모습.
캬~

순간 찡하군요.

이제 비는 그쳤구
리도운하를 통과할려는 낭만요트들~

어떻게..

뭐를 하고있을까요?

차는 비가오고나면 새차기분으로
차를 딱는데

과연 요트는 어떻게 할까요?

역시~

요트도 그닥 다르지 않군요.

 

일단 보이는 곳을 딱기 시작하시는데.

역시

다 비슷한가봅니다.

왜 이렇게 심각하실까요?
소나기에 무슨 심각한 사연이 있으신지...

이제 비도 그쳤구
다시 떠나셔야되잖아요.

고정시킨 자물쇠가 천천히 풀리더니~
낭만 고급요트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군요.

저기 보이시나요?
언제 먹구름에 소나기가 내렸다고 할까요?

순식간에 전 거짓말 쟁이가 된 것처럼....

파아란 하늘을 보여주군요.

순식간에 다시 리도운하는 일상으로 돌아가는군요.

 

비를 피해있던 관광객들
그리고 리도운하를 이용하시는 분들까지

다들 일상이군요.

층계가 진 리도운하를 따라 쭉 올라와서 걸어보니
참 낭만적이군요.

요트를 닻을 내리고 정박하는 모습
참 여유로워보이는군요.

리도운하에서 너무 시간을 오래 보냈나요?

 

http://www.youtube.com/watch?v=poouvUYEwn4

마음같아서는 요트를 타고~
리도운하를 이용해보고싶은데~

꿈은 아니겠죠.
언젠가는 꼭 혼자가 아니라
옆에 누군가와 함께..

이용하는 날이 머리속에서 그림이 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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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6e3.com/9009884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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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6e3.com/900993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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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시각화 김훈환의 100일간 치유여행,

 미국일주&캐나다여행 Road Trip 100days : 볼거리 ㅣ 캐나다여행 ㅣ  오타와  
    

여행일 : 2010.08.04(미국시간) ㅣ 작성일 : 2010.11.16.

 

  [생각의시각화] 김훈환 흔적이야기, 세상에 오줌 싼 이야기                      글·사진 김훈환 ㅣ http://blog.e6e3.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