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4
오전에 잠깐 외출할때
눈이 정말 잠깐 내려서
오늘 살짝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있다.
뭐 크리스마스 이브날을 어떻게 보낼지
아직 미정이지만...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나봐..
이게 뭐야.. 결국 이렇게 될거면서..
이젠 우리 그만 헤어지자..
우리 사랑 하지 말았어야 해 우리 우리
우리 사랑 하지 말았어야 돼 우리
그만 여기서 끝내자
우리 사랑해선 안 됐어야 해 우리 우리
우리 사랑 하지 말았어야 돼 우리
서로 반대로만 살자
우리 이젠 남이야 남보다 더 못한 사이야
서로가 상처만 주고 눈물만 흘리고
미움만 커지고 끝내
사랑같은 거 안해 끝까지 사랑이 돼 싫어
다신 마주치지 마 내 얘기 하지 마
우린 남이니까
술에 취한 널 내가 기다릴 필요 없고
피곤해 하는 널 받아줄 일 없고
생일때마다 네게 서운해 할 일 없고
아무것도 너에게 난 바랄 일이 없어
근데 참 이상하지?? 네가 왜 걱정되지??
나없인 아무 것도 못하는데.. 정말로 괜찮은지..
네가 없인 변치 않지..
우리 이젠 남이야 남보다 더 못한 사이야
서로가 상처만 주고 눈물만 흘리고
미움만 커지고 끝내
사랑같은 거 안해 끝까지 사랑이 돼 싫어
다신 마주치지 마 내 얘기 하지 마
우린 남이니까
무슨 의미인지를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아니 안잡고 싶다.
한달전부터 기대를 해서일까?
그냥 막상 무덤덤하다.
이런 저런 사실을 알고도있지만
그냥 무덤덤하게...
감정이 매 말랐나보다.
728x90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년 추석때 외사촌들과 (0) | 2011.04.28 |
---|---|
2008년 첫눈 내리는 정동거리에서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라는 노래가 떠오른다. (0) | 2011.04.28 |
2008년 12월 22일 밤11시 신촌로터리에서 본 눈을 보며 김C의 청춘이 떠오른다. (0) | 2011.04.28 |
267개의 꿈이 생각대로 생각의시각화되는 순간 (0) | 2011.04.28 |
100일간 치유여행, 미국일주 Road Trip 떠나요. 허츠렌터카, 네파, 도미노피자랑 함께한다. (0) | 2011.04.28 |
14년만에 변해버린 삶. 1박2일 병원이야기 다시 무릎검사 받으며 당일 입원 수술 퇴원을하다. (0) | 2011.04.28 |
11월 스타일 변화 (0) | 2011.04.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