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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08년 12월 22일 밤11시 신촌로터리에서 본 눈을 보며 김C의 청춘이 떠오른다.

by 15분전 2011. 4. 28.

2008.12.22

11시 경~

 

서울 신촌로터리에서 본 하늘이다.

운동하고 나와서

집으로 가는 길~

하늘에서 눈이 내리더니

어느세

눈이 쌓인다.

 

내일 아침에는

훈환이 맘처럼

온 세상이 흰 도화지가 되겠지...

 

오늘 분명

서울에 눈소식 없었는데...

 

2008-12-22 월요일

마포구 노고산동 -9.0℃/-3.0℃

 

 

 

.

 

내일 아침 출근길 걱정되겠구나.

 

 

 

김C 노래가 떠오른다.

  •  

 

 

 

.
 

 

 

쌩뚱맞게도.
눈오는 날마다.
왜 이런걸까?
이 청춘에
불사지르고 싶은 심정
 
눈오는 날
어쩔수 없이
.......
.....
...
..
.
정말 저 눈처럼
내려서 조용하게
가슴한 곳을 흰도화지로
만들고 다시 그림그리고 싶다.
 
 
 
 
김훈환의 세상을 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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