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렌트카여행 콜로라도 미국 소몰이체험 : 말타기
생각의시각화 김훈환의 100일간 치유여행,
미국일주여행 Road Trip 100days : 놀거리 ㅣ 미중부여행 ㅣ 콜로라도주(CO)
푸른 초원 새들백 랜치(Saddleback Ranch)에서 1일 카우보이가 되어서 2,000마리 소몰이 체험하다
콜로라도에서 말타기 소몰이체험,
푸른 초원 새들백 랜치(Saddleback Ranch)에서 신나게 달려볼까요?
그리고
카우보이 복장으로 네파패션은 어떤가요?
새벽에 살짝 비가 내리더니, 아침부터 이렇게 파아란 하늘이 반겨주네요.
아침일찍 2010년 남아공월드컵 개막식을 보고,
부지런히 30분정도 떨어진 새들백 랜치(Saddleback Ranch)라는 목장으로 이동하였다.
콜로라도 스팀보트 스프링스 새들백랜치에서 승마, 소몰이 체험 준비를 하는데...
이렇게 말들이 준비를 끝내고 기다리고 있군요.
일단 목장을 살펴보니 대대로 유명한 목장이군요.
보통은 관광용으로 투어만 진행 되지만,
샌들백 랜치는 직접 소몰이 체험까지 준비되어있군요.
다시 말을 탈려니 슬적 걱정이 앞서군요.
2004년도에 몽골에서 저 넓은 초원을 신나게 달렸던 추억,
그리고 2005년도 필리핀 등등
말탔던 추억이 떠 올라서 기분은 좋았지만,
작년 9월달에 양쪽 무릎 수술한 것이 은근히 걱정이 되더군요.
농장주 아니 목장 주인 카우보이 아저씨 도움 받아서
이제 1일 카우보이만 되면 되겠죠.
간단하게 사무실에서 예약사항 체크한다음
사이즈에 맞는 카우보이 복장으로 변신을 했다.
짜짠...
몽골에서 필리핀에서 탔던 말보다
꽤~ 다리가 길군요.
그래서 살짝 받침대 도움을 받아서 말 안장에 앉아보니
오오~
엉덩이가 딱~
상당히 승차감이 좋다고 할까요?
오늘 카우보이복장 어떤가요?
네파(NEPA) 패션이지만.ㅋㅋㅋ
잘 어울리는가요?
이제 달릴 준비 완료.
자 일단
출~발~~
일단 출발은 했지만,
말과 소통하기 위해서 천천히 말을 스다듬고
말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달리기 보단
일단 천천히 걷기시작했다.
달리기전 일단 저 넓은 초원을 봐라보며
달릴 준비를 한다.
이렇게 들국화가 핀 초원에서 달려볼까요?
잠깐..
어떤가요?
카우보이 복장은 아니지만
좀 어설프지만
네파(NEPA)패션 어떤가요?
창 넓은 모자와 바람막이까지
그리고 뜨거운 태양을 피할 선글라스까지
살짝 장갑을 안챙긴것이 좀 아쉽긴하지만
이정도면 완벽하죠
자...
몽골식으로 "츄워"
츄
추유우어~~
어라 비슷한가?
살짝 엉덩이를 들어 기마자세를 취하니
달리기 시작하군요.
이제 고삐를 잡아서 방향조절까지
달리기 걷기까지
이제 말과 한몸이 되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소몰이 시작해볼까요?
연습삼아 약 10마리부터 소몰이를 배워보는데
아하~
너무 쉬은거 아닌가요?
말 고삐를 좌우로 흔들며
방향을 바꾸고 왔다갔다하니
자연스럽게 소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군요.
멋진 카우보이 아저씨를 따라서
줄줄이~
소들과 함께 한동안
천천히 산책을 즐겨보니
이렇게 멋진 카우보이 아저씨 딸들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네요.
어린나이에 말과함께~
살아있는 체험공부를 하네요.
나도 기마민족의 피가 흐르지만
정말 어린 여자애들이 말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이 대단하는 것을 느끼네요.
그런데 갑자기 카우보이 아저씨가 멈추어서셨다.
그리고 소들과 대치를 하기 시작하시는데...
한동안 약 10분가량
이렇게 멍하니
소들과 마주보고 만 계셨다.
소들이 엉뚱한 방향으로 이동하는데
카우보이 아저씨는 가만히
소들과 소통하시는 모습에 진정한 카우보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작은 딸
큰딸~
이렇게 넓은 초원을 누비는 모습이
멋지다.
아하 드디어~
본격적인 소몰이인가요?
먼저 약 10마리와 비교가 되지 않군요.
8000에이커 규모의 넓은 초원에
얼마나 넓으면 중간에 강도 흐르고, 기차길도 있군요.
어째든 이렇게 넓은 초원에
녹색 도화지에
검은색으로 점 찍은 듯한 모습을 보니
2000마리가 넘는 소때가 아닌가요?
또 다시 소들과 교감을 시도 하시네요.
아이쿠~
어린 송아지
소떼 관찰하다 보니
곧 눈물을 흘릴듯한 큰눈의 눈,
멍하니 또 봐라 볼 뿐입니다.
이게 살아있는 동물의 왕국중 소떼만남이 아닐까요?
짜짠~~
주황색 네파(NEPA) 바람막이 어떤가요?
그리고 제 말 어떤가요?
저 잘 어울리죠
신나게 달리고
소몰고 하다보니
최종 목적지에 도착을 하게 되네요.
아아~
아쉬워
살짝 아쉬워하던 차에...
카우보이 아저씨가
이렇게 작은 소하천을 말타고 먼저 건너시군요.
말도 땀도 흘리고
시원하게 땀 식힐겸
샤워도 할겸..
이렇게 소하천을 조심조심 건너보내요.
생각보다 꽤 물살도 쌘데.....
새로운 경험도 해보네요.
이렇게 무사히 소떼~
소몰이를 끝내보니
아쉬움이 몰려오네요.
푸른 초원 새들백 랜치에서 만난 꼬마 아가씨와
함꼐한 소몰이 체험
색다른 경험이 아닐수없네요.
NEPA 네파 패션을 한 1일 카우보이 어떤가요?
그냥~
오늘 하루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신나게 달려보고 싶었지만
그냥 소몰이 만으로도
가슴이 뻥하게...
뚫리네요.
카우보이 아저씨 어머니께서 이렇게
목장 설명을 해주시네요.
무사히 소몰이를 끝낸다음
몰려오는 피로감
아하~
그래도 무릎은 살짝 통증이 오지만
오랜만에 자연과 함께
교감을 나누어서인가요?
오랜만에 몽골 추억을 떠 올리게하네요.
앞으로 4년뒤 해외봉사 10주년 될때
다시 꼭 몽골 초원에서 다시 말타는 추억을 상상 해 봅니다.
이제 3시간 이동해서 덴버로 들어가야되는데
일단 무릎에 파스부터 챙겨야겠네요.
위치
주소 37350 RCR 179, Steamboat Springs, Colorado 80487
전화 970-879-3711
운영시간 : 요일, 출발 시간이 다르므로 사전 확인 필요
요금 여름: 소몰이 체험 90달러, 승마 체험 55달러, ATV 투어 55~110달러, 선셋 디너 투어 65/75달러 등
겨울: 스노모빌 투어 60/105달러, 승마 체험 80달러, 디너 썰매 체험 80달러 등
* 성인 기준
TIP
새들백 랜치 Saddleback Ranch
대도시 주변의 관광용 목장과 달리 광대한 자연 속에서 실제로 목장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
친절한 농장주~
1일 카우보이 체험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2010 US Roadtrip 미국여행 |
[미국여행] : 놀거리 푸른 초원 새들백 랜치(Saddleback Ranch)에서 1일 카우보이가 되어서 2,000마리 소몰이 체험하다. 카우보이 복장으로 네파패션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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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김훈환( Kim Hun Hwan) |
푸른 초원 새들백 랜치(Saddleback Ranch)에서 1일 카우보이가 되어서 2,000마리 소몰이 체험하다
여행일 : 2010.06.11.(미국시간) ㅣ 작성일 : 2010.09.28.
[생각의시각화] 김훈환의 세상을 향한 도전, 여행을 통한 치유 글·사진 김훈환 ㅣ http://blog.e6e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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