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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이쁜까페/이태원] 녹사평역 주변 테이블 8개에 잘생긴 훈남이 운영하는 Cafe T8

by 15분전 2011. 4. 29.

2009.03.07.

 

녹사평역 주변

녹색벽과 테이블 8개가 잘 아울리는

 Cafe T8

어제 술을 먹으면 안되는데

늦은시간.

양주유혹에 끝낸....

2~3잔 마시고 다시 위아파서 잠을 설치다가.

 

브런치 먹으러 방문했는데

문이 잡겨있다.

지금시간 11시 10분.ㅡㅡ;

 

또다시 동네한바뀌~

12시이다.

 

그런데 아직도.ㅠ.ㅠ

 

꼬르륵..........

다른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1시30분경 다시 찾아왔다.

 

문을 열려있는데

훈남 사장님 말씀

어제 술을 마셔서...ㅡㅡ;

늦게 문을 오픈했다고 하신다.

 

garden T8

구경 시작해볼까요?

순간 네이버에 왔는 기분이라할까?

그린계통 색상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면서

왠지 눈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

그런데 작지만 뭔가가 확 가슴에 들어온다.

역시 훈남 사장님을 보실려고 하시는지

어여쁜 처자분들이 많이 찾는군.

규모가 작아서인지

곳곳에 거울로 규모가 커보이는 인테리어를 보이고있다.

 

녹색을 이렇게 이쁘게 사용하다니

지금 준비중인 그 무언가랑

색감이 같다.

그래서인지 또다른 연감을 얻게된다.

 

 

illy(일리)를 이태리 여행중에 처음 맛보고 반해서

커피를 구입해 왔었는데...

 

※ illy(일리)는 전세계적으로 이태리를 대표하는 명품 커피이다.

이태원쪽 녹사평역 주변이여서일까?

이쪽에 대부분 거주자들이

외국어강사들이 많아서 T8에도 다양한 외국인들이 방문을 한다.

take out 하면 20%할인^^

T8 정말 테이블이 8개여서 T8인데

규모는 작아도 테이크아웃 서비스로 가격도 저렴하고

커피맛도 맛볼수있다.

 

지나가시다가 방문시 좌석이 없다고 돌아가시지 마시고

테이크아웃해서 이태원이나 전쟁기념관쪽으로

봄 햇살과 함께 산책하기도 딱 좋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오는구나~

 

 

 

B.L.T sandwich(5,500원)
bacon, lettuce, onion, tomato

속속 양이 실하다~

 

음~ 자 맛보실까요?

Tofu sandwich(6,500원)

감자는 조금 기름지긴했지만

일반 패스트푸트 감자튀김보단 100배는 좋아요.ㅋㅋㅋ

 

tofu, lettuce, onion, green pepper, tomato, cheese

두부가 적당히 익혀진상태에서 각각의 재료가

허기진 배를 달래준다.

 

 

아메리카노에 빠진 스픈

스픈녀석이 재미있게 웃고있다.

 

오랜만에 일리를 맛본 훈환.~

 

어제 금지된 술에

오늘은 금지된 커피까지....

 

그래도 좋아하는거니깡

아픈 위도 오늘 하루는 이해해주겠지.ㅋㅋㅋ

결제를 하려고 보는데.

이쁜 캐릭터들이있다.

 

저 키홀더는 크리스마스 악몽의 젝이 아닌가..ㅡㅡ;

한땐 저 잭녀석 오니지널을 구할려고

인터넷을 떠 돌때가 생각나서 순간....ㅡㅡ;

 

위치

생각외로 너무 쉽게 찾을수있어요.

6호선 녹사평역 2번출구에서

찻길 건너편 보시면 썬더버거와 타코집이 보이시는 골목길에 있음

2번출구로 나오면 횡단보도없음.

지하도로 길을 건너야됨.

 

그리고 차를 가지고 가시는분들은 T8 위치한 골목길이 일방통행인점 꼭 체크하세요.

http://blog.naver.com/cafet8

02-794-7850

 

 

가격

 

B.L.T sandwich(5,500원)
bacon, lettuce, onion, tomato

Tofu sandwich(6,500원)
tofu, lettuce, onion, green pepper, tomato, cheese

 

샌드위치 주문시 탄산음료 50% 할인해준다.

 

 

 

 

주택가에서 이런 멋지고 이쁜카페가 있다는 사실에 한번 더 놀랜다.

그리고

잘생기신 훈남 사장님이

정신없이 일하시는 모습까지~

 

때론 여유롭게 기타연습하시는 모습이

같은 20대 후반으로 부러움이......^^

 

역시 신촌 홍대에서 숨쉬다가 간만에 이태원쪽으로

진출해서 기다린 보람이있다.

 

아쉽게도 세트메뉴가 없다.

그래서 따로따로 주문을 해야되는데......

다른 카페보단 샌드위치가 약간 싸고 맛있다.

훈남 사장님이 해주셔서인지.ㅋㅋㅋ

 

김훈환의 세상을 향한 도전
네이버 로그_한국에서 오줌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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