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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종로] 한옥과 잘 어울리는 두부요리전문점 두림에서 웰빙식사를 하며 스폰지 두부진실을 다시 생각해보다.(Traditional korean tofu restaurant)

by 15분전 2011. 4. 26.

2009.03.06.

 

한옥과 잘 어울리는 두부요리전문점 두림에서 웰빙식사를 하다.

(Traditional korean tofu restaurant)

두림(豆:콩두 , 林:수풀림)

콩숲인것인가?

자 일단 들어가볼까요?

전통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두부요리 전문점이다.

100% 국산 콩으로 만든 담백한 두부!  
두부 요리 전문점 두림은 구수한 두부 요리를 만들어낸다.  

아직 국산 콩인지 아닌지는 알수는 없지만......

전통적인 구조와 현대식 조명이 잘 아울리는 인테리어

햇님이 반겨주는군~

마당에 장독이 가득~

 

기본반찬

엄마가 해주시던 두부강정이랑 유사한녀석

기본반찬

 

잡채~

여기까지 기본반찬으로 세팅이 되었다.

 

점심을 먹으로 왔다가

가격에 조금 놀랬지만...

처음 방문이라고 말씀드리고

가장 저렴하게 다양하게 두림을 느끼고 싶다는 주문에

만족상과 순두부 정식을 추천주문하였다.

 

#.1 만족상 26,000원 (묵은지찜 2인 + 청국장 or 콩비지)

#2. 순두부 정식(2인이상 주문가능) 7,000원

5명이 먹고도 남는 양~

비벼먹을수 있도록 나물이 준비되었다.

샐러드~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지만

의외로 깔끔하게 두부요리와 어울렸다.

깡장~

콩비지~

비빔밥에는 보리밥이 최고~

소화도 요즘 잘 안되는데

 

보리밥 먹고

방구 뽕뽕~

끼는 것이 아닐지.ㅋㅋㅋ

위에 소개된 재료를 넣고

좌우로~

위 아래로~

 

스슥

젓가락으로 수저로 비벼보니

요녀석이 된다.

 

캬~

벌써 꼬르륵~~

묵은지찜과 함께

비빔밥을 맛보면 되는데

묵은지 아래에 고기들이 숨겨져있다는 사실~

 

배불리 먹고 나와서

주변을 둘러보니

양지바른 곳에 장독들이

광합성을 하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위를 활동시키며

광합성을 한다.

 

위치

 

 

 전화번호 (02) 720-0714 
 서울 종로구 청진동 35 
 1호선 종각역 1번 출구. 제일은행 뒷편.
 영업시간 11:00 ~ 24:00

 

가격

단순 점심으로 먹기는 약간 부담이 된다.

다양하게 맛보는 것도 좋고

간단하게 먹을시에는 순두부정식도 괜찮다.

점심메뉴
만족상 26,000원
(묵은지찜 2인 + 청국장 or 콩비지)

점심한상차림
순두부 정식(2인이상 주문가능) 7,000원

 

5명이 이렇게 먹고도 양이 남았습니다.

만족상은 2~3인정도가 먹을수 있는 양입니다.

 

 

 

 

 

점심시간에 가격이 조금 쌘편이지만

빈 테이블 찾기가 힘들다.

너무 바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발정리는 안되는거 같다.

 

각자 알아서 자기신발을 가지런히 챙겨서야 될듯합니다.

전 밥먹고 나오면서 신발찾는데 시간을.ㅠ.ㅠ

 

 

 

두부를 많이 좋아해서일까?

가끔 대구가면 엄마가 직접 두부를 만들어 주신다.

두부의 효능
두부는 변비 치료

골다공증 예방

성인병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

노화 방지

치매 예방 등의 효과

특히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

조금 다른 이야기~

두부를 좋아해서일까?

집에 혼자있다가 배고파서

가끔 라면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트가면 항상 두부를 싸게 팔아서

간단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KBS2TV 2009.1.3 스펀지 두부의 진실 방송

을 본다음 조금은 마음이 상했다.

 

재미성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진실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지만

몇가지는 체크해야 될 듯하다.

 

스펀지보면서 나온 용어 정리

성분은 염화마그네슘이 15∼19%, 황산마그네슘이 6∼9%, 염화칼륨이 2∼4%, 염화나트륨이 2∼6%, 브롬화마그네슘이 0.2∼0.4% 등으로 되어 있다. 옛날부터 두부를 만들 때 응고제로 이용되기도 한다.

 

간수(bittern)
일반적인 간수라 함은 바닷물에서 소금을 채취 후 엊은 액기스를 말하는 것으로 그 주성분은 염화마그네슘 (magnesium chloride) 이다. 쉽게 말해 소금가마니를 쌓아두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금가마니에서
물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이것이 간수이다. 하지만 현재는 바닷물의 오염으로 천연간수는 식약청(www.kfda.go.kr)에서 식품위생법상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한국식품공업협회에서 발행한 식품공전,
식품첨가물공전 어디를 찾아봐도 "간수"라는 말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쉽게 말해 식품공전에 명시되지 않은 품목은 사용하면 안되는것이다. 오히려 스펀지에서 권장하는 듯 한 천연간수는 비소, 중금속 불순물등이 있어서 식약청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단 심층수, 1급수로 지정된 바닷물은 예외이다.

 

염화마그네슘 (magnesium chloride)

염화마그네슘은 “간수”의 형태로 예로부터 두부제조에 널리 사용되었으나 근래에 들어 해양오염 등의 문제로 인해 “간수”는 법적으로 사용이 금지되었고, “간수”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염화마그네슘을 따로 분리한 것이 현재 식품첨가물로 허가되어 사용되고 있다. 미국 식품 의약국(FDA)의 합격증

 

소포제(규소수지)

소포제 또한 두유를 끓일때 거품을 없애고 두유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으나 그 사용량은 제한되고 있다. 보통 두유1리터에 0.2~0.5g 정도 사용되고 있다. 스펀지에서 실제 끓인 콩물에 살포한 소포제의 양은 밥수저로 2수저 가량 넣은것으로 짐작했을때 10~20g 정도의 양을 넣은것으로 보인다.

 

황산칼슘(calcium sulfate)

황산칼슘 뿐만 아닌 염화마그네슘 GDL(글르코노델타락톤) 그 밖에 식품첨가물로 지정된 위 응고제 또한 많은 양을 사용했을 시 두부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드는것은 물론 딱딱한 두부가 만들어진다.

 

 

 

우리들이 먹는 대부분의 식품들에는 화학첨가물이 들어간다. 

법적으로 제한이 되어있는 양만큼만 이용하여서 두부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집에서 엄마가 직접해주시는 두부만 먹을 수도 없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니까....

 

두부만들때 가장 중요한 콩~

그다음 제조과정에서 시간을 줄이기 위한 화학첨가물

먹거리에 장난안치고 진정한 웰빙이란 단어를 쓸수있는 음식이 되었으면 좋겠다.

 

조금 다른 이야기~

이야기는 위 두림 두부전문점과는 무관한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두부를 좋아해서 관심있게 지켜보던 내용을 개인적인 시각에서 작성 한 것입니다.

 

 

김훈환의 세상을 향한 도전
네이버 로그_한국에서 오줌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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