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2
나의 무릎 나의 인생
사춘기시설 꿈 많던 소년이 무릎을 다치고
좌절했던 이야기
최근 마이 시스터즈 키퍼라는 영화를 보고
아픈시절 느겼 던 가족사랑
[추천영화/드라마] 맞춤 아기 가족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 선택을 해야되는 가족 _ 마이 시스터즈 키퍼 (My Sister`s Keeper) 카메론 디아즈의 삭발투혼 http://e6e3.com/90063944241
1995년 12월 14일
꿈 많고 하고 싶은거 많았던 소년이
하고 싶은 꿈을 접게 된 이야기
키 187cm 몸무게 65kg
14~5년 쯤..
몸과 마음을 크게 다쳤던 소년
시간이 지났지....
중학교 2학년때 무릎, 목, 근육 등등을 다치고
수술(관절경/관절내시경)도 했는데.....
몸은 더 안좋아지고.....
그런데.
끝낸 고1때
고등학생이 휴학을 했다.
조금 몸이 좋아지고
1998년도 다시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남들은 대학교 때 휴학하고 복학 하지만
난 고등학교 때....ㅋㅋㅋ
어떻게 보면 이때부터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요?
다시 걷게 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훈환이.
난 ,
중학교 체육시간에 뛰어가다 넘어졌을 뿐인데....
그게 어떻게 10여년 넘는 시간이 지나서
다시 웃게 되다니....
좋다는 유명한 병원을 다 다녔는데....
상처를 많이 받았던 꿈 많은 소년을 걱정해주시던
교수님들도 많이 계셨다.
주변에 많은 분들 도움으로 다시 걸어 다니고
다시 뛸 수도 있고
마음도 다스리게 되었다.
그래서
2003년부터 떠난 훈환이 방식의 세계일주..
★배낭여행 & 단체여행 봉사활동(단체/스텝/개인)★
일본(03,04,05,06,07) 몽골(04) 필리핀(05)
태국(04) 캄보디아(04) 라오스(04) 말레이시아(04,05)
이태리(04) 프랑스(04) 호주(05,06)
여행을 통해서
다시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세상과의 소통을 한다.
처음에는 걷기도 힘들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렇게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위해서 뛰기 시작했다.
뛰고 또 뛰고
저 하늘 높이
날아본다.
2009년 6월 설악산 대청봉에 올랐다.
키 189cm 몸무게 85kg
중학교 때 키에서 2cm정도 크고
몸무게는 20kg정도가 늘었는데....
이젠
다치기 전 처럼 생활을 하게 된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경험 해 보려고
노력한다.
처음에는 고등학교 연합고사 치러 갈 무렵
아침 뉴스에서 영국에서 세계최초로 연골세포배양 성공했다는 뉴스를 접한 다음
지푸라기라도 잡기 위해서 영국으로 알아보고 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기술이 발전되면서
그 의료시술이 무려 지금 15년이 지나면서
이제 국내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다.
15년이 지난시점
아직 20대 후반이지만
30대가 시작될 무렵 다시 무릎 검사를 받아서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야 될지를 체크해봐야 될 듯하다.
중학교 때 다쳤을 무렵
처음 정형외과를 찾았다가
점점 종합병원 대학병원으로 옮기면서
병원 다닐 때 마다 많이 상처를 받으며
사춘기를 보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 당시
관절 전문병원이 있었다면
여기저기 병원 떠 돌아다니지 안구
바로 관절전문병원에서 초기 진단 및 치료를 받았을 것인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젠 관절전문병원이 많으니
관절 다치시면 고생 하지 마시고 전문병원을 찾아서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받으세요.
다리 잘 빠지지 않았나요?
이젠
시간이 지났구
다시 조심하면서 뛰고
하고 싶던 골프운동도 시작했는데
30대가 시작될 무렵 무릎이 살짝 걱정 된다.
좀 과격하고 무리가 따르는 운동을 해도 될지
아니면 포기하고 아끼면서 평생 살아야 될 지..
지금까지 다시 걷고 뛸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게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 다는 것
꼭 생각하세요.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 즐겁고 행복하면
모든 병은 도망가지 않을까요?
난 행복하다.
아니 난 행복한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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