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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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신들이 살았던 곳으로 떠나볼까?
신들의 계단을 이용하여~
꼭대기에는 황금으로 된 뾰족 탑이 있었던 것 같다하여 올라왔는데
얼마 남지 않은 돌기둥. 신들의 계단 여기를 올라갔어요.
한계단 한계단이 급경사여서 주의를 요함. 귀여운 스님들~
상인방의 중앙에는 깔라의 머리가 조각되어 있으며, 창문틀에는 글이 새겨져 있다. 피미아나까스의 북쪽 옆에 왕과 왕비를 위한 목욕탕이 나온다. 수영장 주변에 나가와 가루다의 조각이 있다.
저 어린 스님들은 귀엽게 봐줄만한데... 좀 나이든 스님들이 우째 가파른 여자만 도움을 주고 남자는 쳐다보지도 않으니...ㅋㅋㅋ
추태다.ㅋㅋㅋ 내려와서 다시 그늘에서 앉아서 피미아나까스를 감상해본다. 다른 사원들에 비해 작지만 매력적인 건물로서, 주변에 아름다운 목가적인 풍경이 펼쳐져 있다.
10세기 후반-11세기 초반, 라젠드라바르만 2세 시기에 만들어진 피미아나까스이다. 이곳은 하늘 위의 왕궁이라는 뜻 왕궁 내부의 왕실을 위한 사원이었다.
원나라의 사신이었던 주달관의 기록에 의하면 이 사원의 꼭대기에는 황금으로 된 뾰족 탑이 있었던 것 같다.
3단(층)의 라테라이트 층위에 1개의 탑이 서 있는 중앙사원은 사방에서 가파른 계단이 있다. 이 계단들은 한 계단에 2개씩의 돌출 된 사자 형상이 새겨진 벽으로 싸여있다. 기초 부분의 코너에 있는 보도에는 사암으로 만든 코끼리가 있었다. 꼭대기의 테라스에서 바푸온 사원의 웅장한 모습이 보인다.
만든 회랑이 있는데, 매우 독특한 건축기법으로 평가된다고 한다. 코너에는 별채 정자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다.
별채에 앉아서 그 분위기를 느껴본다. 한국에서 정자와 캄보디아 정자가 어떻게 차이가 날까?
12세기 말, 자야바르만 7세 코끼리 테라스인데 앙코르톰의 왕궁 정원을 마주보고 있으며 이곳은 왕궁 터였지만 실제로 왕궁은 목조로 지어졌기 때문에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코끼리 테라스에는 왕궁을 증축했던 흔적이 남아있다.
뜨아~ 코끼리 코 길이가 훈환이 키보다 길다니.ㅠ.ㅠ 훈환이가 188cm 이니까... 대충 230cm 정도로 추정된다.
수천년동안 너희들은 벌만 서고있구나. 힘들지도않어?
저 옆으로 뻗은 300m인데 너무나 덥다. 그나마 코리코 살아있는 곳에서 코끼리 테라스는 그 길이가 300m가 넘는데, 바푸온 사원에서 문둥이 왕 테라스까지 뻗어있다.
이 테라스의 외벽은 세 단으로 나뉘어져서 아주 깊게 부조되어 있다. 남쪽의 계단에는 머리 셋 달린 코끼리가 코로 연꽃을 모으는 조각이 새겨진 기둥이 받치고 있다.
각 단의 벽은 중앙 계단을 받치고 있는 사자와 가루다의 조각이 있다.
날씨가 너무나 덥다 햇살이 살을 파고드는 느낌인데...
너무너무 더워서 점심식사겸해서 휴식을
꼬맹이 아가씨(4살짜리녀석) 왈 : 남편할래 남편~
나보고 남편이라는 소리에 그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점심도 얻어먹고...ㅋㅋㅋ
지금쯤 초등학교 들어갔겠군. 살짝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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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짜리 꼬맹이 아가씨에게
프로포즈 받아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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