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7.
철원의 가을은
이미 겨울 철새가 훔쳐버렸다.
비무장지대의 철새 도래지 - 철원
넌 어디로 가니?
매년 겨울, 하늘의 구름처럼 떠다니면서 군무(떼춤)를 즐기는기러기 무리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새다.
그런데 너 기러기니?
아니면 오리니?
가을 단풍구경하라고 차분하게 가을을 알려주던
은행나무가 하루만에 옷을 벗어버렸다.
10월이 가고
11월이 왔다.
11월은 좀 쌀쌀맞다
아니 춥다.
11월에 수능이 끝나니
영하로 떨어져버렸다.
저 겨울 철새들도
우두머리 리더를 따라서 여기까지 날라 왔을 것이다.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리더가 방향을 잡고
날아갈때
위험요소로 부터
무리를 보호하면서
철원까지 왔을 것이다.
그리고
철원의 하늘은 겨울 철새들이 군무(떼춤)를 즐기고 있을 것이다.
훈환이도 저 겨울 철새들처럼
그냥 마냥 날고 싶을 뿐....
마냥 날기보단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때론 따르면서....
김훈환의 세상을 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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