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6
옥션 혜택의 배후 이벤트(아내가 결혼했다)
11월 문화생활 시작이 되었다.
지금 시간이 22:50분
퇴근을 8시 30분경에 한다음
헬스랑 골프를 하고나니 10시30분
살짝 친구랑 접선한다음
10시50분 신촌메가박스에 도착을 하였다.
좌석지정..
키가 189cm인 나로썬
통로쪽이 아니면 좌석이 불편하다.
메가박스가 아쉬운점이 의자가 뒤로 약간 넘어가질 않아서.ㅠ.ㅠ
심야인데.
현재 2커플~
극장안에 들어가시 생각외로 사람이 많다.
그리고 싱글들도.......
난 일단 1000원 영화~
친구녀석은 혼자 볼려니 좀 내용이 심오할듯해서
꼭 같이 보고 싶었던 녀석이랑~
살포시 결제를 해주었는데...
신한카드 한달에 1번인가 1,500원 할인이 된다고 했는데
이상하게 할인이 안된다고 한다..
다시 찾아봐야지.ㅡㅡ;
결제를 하고나니
콤보세트 1,000원 할인쿠폰까지...^^
자 이제 시작이된다.
자신있어?
영화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영화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시사회도 놓치고 10월에 볼려다가
11월에 들어서 기다리면서 보게되어서인지...
혼란하다.
지금 처해있는 상황고 유사해서일까?
그사람의 말투 행동 등등 너무나 비슷하다.
극중 인물
손예진_주인아 : 너무나 좋은데....현실과 어느 정도는 타협해야되지 않을까? 공공의 적이다. 사회의 악이다.
김주혁_노덕훈 : 너무나 답답한 인간이다. 소심하고 귀엽고 욱하는 인간.
주상욱_한재경 : 뭐라고 할 말 없지만 속도 없는 놈이다.
인물 3명다 짜증난다.
그러나 3명의 입장이 이해가된다.
기억나는 대사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할 자신 있냐'
-남자가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전화하는 순간은 세 개 중 하나야,
술 마셨거나, 지금의 여친과 사이가 안 좋거나, 잠자리 파트너가 필요할 때
책이야기
아내가 결혼했다. 책으로 읽어보지 않았는데..
읽어봐야겠다. 아무리 상업성을 고려해서 1억원 당선작이지만
책보다 영화가 더 쇼킹해서일까?
책도 한번 꼭 읽어봐야겠다.
영화(비)추천
-유사경험이 있는 분(혼자는 보지마세요)
-20~30대 권태기 커플 부부(3년차 정도?)
-막 시작하신 커플
-아무런 의미없이 보실분
-양다리 하고 계신분은 꼭 2번 보세요.
-취미를 공유 할 수 있는 사람 VS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 고민중이신분
-손예진 노출씬을 보실 분
-아내가 결혼했다 노출 보시면 아실꺼에요.
영화 꼬아서 보기
감독이 왜? 이런 물음 던지는지는
공감이 가는데
그 물음을 풀어내는 방법
공감이 다가오지는 않지만
영화로써는 볼 만하다.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할 자신 있냐'는
질문에 대해 자신있게 Yes라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단, 결혼을 하고 난다음...
그 전이야~
많은 사람 만나보고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나름 선이라는.....
상대방에 대한 떳떳함?을 가지고 만날 수 있는 관계?
물론 제 사랑이 상대방에게 배신을 당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말이죠.
사랑이란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통행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영화를 보고 난다음
가슴이 너무나 답답해진다. 그래서 신촌을 방황하다보니 출근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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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사랑과 리더십
인내 : 자기 통제력를 발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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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천천히 가다보면
뭔가 있지 않을까요?
http://blog.naver.com/kim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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