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0.
맛집 시청역
매년 새해가되면 회사에서
점심시간때
떡국을 맛보았는데.....
오늘
줄서서 기다려야 맛볼수있는 오향족발을 줄서지 않고
맛있는 오향족발과 떡국을 맛보다.
서울 시청역주변~
서소문동 맛집 중 한 곳
퇴근길 매번 길게 서있는 줄에 좌절해야되는 집~
번호표를 보고 실망하는 집
오늘은 5:30분 퇴근을하고
오랜만에 맛을 봤다.
그런데
뭐야
이 많은 사람들은??ㅡㅡ;
인원이 5명인데
6인상을 안주시고
2층으로 올라가라고하신다.
오늘은 이 번호표 구경 안해도 된다.
대충 하루에
저녁시간에
번호표 어느정도 빠지는지
느낌오시나요?
저 수많은 분들이
기다리다 지쳐서
다른 집으로 발을 돌린다는 것도.ㅋㅋㅋ
오향족발의 마케팅전략이겠지만.ㅋㅋㅋ
우리가 맛보게 될 오향족발~
오향족발 제작비법은
아무도 모른다
다만 오향족발 사장님만 알고계신다고 하신다.
오향족발(大) 30,000
윤기나는 족발~~
캬~~
시청쪽에서 숨을쉰지가
약 4년인데
어떻게 4년동안 오향족발은 2번만 맛을보다니.ㅠ.ㅠ
매번 점심때~
떡국만.ㅠ.ㅠ
퇴근일찍하니
맛있는 음식 선택 폭이 넓구나~
늦게오면 줄은 없지만
오향족발이 없다고
영업을 안하니
오늘 원없이 맛을볼까?
기본세팅~
점심메뉴에도 나오는 단무지와 무채
설마 저걸 마시는 분 없으시죠..
저건 새콤한 소스
소스~
소스에 양배추넣구 맛을 보시는거에요.
가끔 마시는 분들도 계셔서...
만두국은 2천원을 내면 사리추가
옛날에 사장님에게 말씀드리면 공짜였는데
어느날부터 바뀌었네요.
뭐 술자리에 불려와서
술만 마시고 맛을 못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자자~
세팅완료 되었다.
오랜만에
남자 손이 아닌
여자 손이 하나 끼여있다.ㅋㅋㅋ
자~
찾아보세요.
일단 오향족발만의
그 고유의 맛을 보기위해서...
살코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살살 녹아요~
족발에는 콜라겐 성분이 많다는데 피부미용에 도움이 될까요? ㅋㅋ
그런데
예전보다 좀 더 달고
예전 맛을 찾기가...ㅠㅠ
자~
이렇게 싸서
맛을 보시는 거에요.
흔한 된장이나 새우젓은 없습니다.
또~
5명이 소주 4병을 비운다음~
2차로 이동하기 위해서 나왔는데...
분명 1시간정도 맛을 봤을 뿐인데~
저렇게 사람들이 길게....
줄서서 기다린다.
매번 나도 저렇게 부러워 할 뿐이였는데....
가격
오향족발中 25,000원
오향족발大 30,000원
떡국 사리추가 2,000원
오향장육은 우리엄마가 가장 맛나게
해주셔서 일단 패스~ㅋㅋㅋ
위치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102
02-753-4755
맛
처음 맛볼때
족발이 이렇게 맛있는 줄
처음 알았는데
그땐 일반족발보다
조금 달면서 오향이 났는데....
시간이 지나서일까?
왠지
양도 줄어든거 같고
맛도 조금은 변화한듯하다.
너무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서일까?
자주 맛보고싶지만
퇴근시간 때문에...
매번 좌절보지만.
계속계속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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