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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보성 벌교] 벌교의 맛 꼬막정식을 먹으러 갔는데 난 광어를 먹다을 뿐

by 15분전 2011. 4. 26.

2009.05.12.

 

형과함께한 0박2일 보성 벌교여행

새벽에 차막힐것을 생각하셔서

미리미리 물과 먹거리를 챙겨주셔서

 

하루종일 멋을것이 머리속에서 떠오르지 않았다.

 

서서히 배가 고파져서 꼬막정식을 맛보고 싶어졌다.

 

벌교의 맛~

꼬막을 먹고파~

 

다슬기

 

캬~

알밥인데..

설마 꼬막정식에??

지금까지 위 사진은 꼬막정식과 상관없는 사진이였습니다.ㅋㅋㅋㅋ

 

다들 지금까지 낚였습니다.

 

방금 삶은 '막꼬막'

고소한 ' 꼬막전'

새콤달콤한 '꼬막회무침'

참기름 양념장을 듬뿍 얹은 '양념꼬막'

애호박 숭숭 썰어 시원한 맛의 '꼬막된장국

요 녀석들을 맛보고 싶었지만

 

이미 해는지고~

상가는 불이꺼지고있었다.

그러다가 현지주민에게 꼬막정식 맛집을 살짝 여쭈어보니

꼬막이 지금 제철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형과 함께 꼬막정식이 아니라 회를 먹기위해서 급 변경을 한것이였어요.

 

 

 

난 4월30일날 노량진에서 해산물 많이 먹었는데..

해질무렵 엄마전화오셔서

특명을 주셨다.

형에게 신선한 회를 꼭 먹이라는.ㅋㅋㅋ

 

그래서 해산물로 배터지게 먹었다.

소라, 멍게, 문어, 해삼, 개불, 전복 등등...

 

드디어 오늘 주메뉴~

광어가 나왔다.

 

2명이 먹기 너무 많은 양인가?

회 두께를 봐봐..

저건 회가 아니라 고기야.ㅋㅋ

 

대식가인 우리형~

우리형이 회앞에서 음식을 남기다니.ㅠ/ㅠ

회를 배불리 먹고난다음

매운탕과 지리 선택하게 되었는데

간만에 회를 먹은다음

지리로...맛을 보았다.

 

조금은 비려서일까?

아니면 배가 불러서일까.ㅋㅋ

 

너무 배불리 맛본다음

계산하면서 또 한번 사장님께 여쭈어봤다.

 

정말 꼬막정식 언제먹어야 될까요?

이 질문에

사장님 한말씀...

찬 바람 불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즉 12~2월 사이에

꼭 다시 부모님과 함께 올 것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랜다. 

 

 

위치

 

명함을 찾지못하고 있음.

다시 찾으면 자세하게..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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