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8. 흰도화지가 된 눈세상, 출근길 레드카펫

2010.12.28.

흰도화지가 된 눈세상, 출근길 레드카펫을 밟다.

 

흰도화지가 된 눈세상, 출근길 현장 사진

어떻게 밤사이 내린 눈~

온세상을 흰도화지로 바꾸어버리네요.

 

다들 방학을 해서인지~

어째든 2010.12.28. 무사 출근 보고입니다.

 

다들 출근 잘 하셨죠?

깜짝 놀랬어요~

주인집 아저씨께서 눈을 치우고 계셨는데

아침 인사하고 출근하다가 발견한 물건.

 

바로 양말이군요.

분명 지난 크리스마스때

누군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린거 같은데...

뽀르륵..

뽀르륵륵륵...

 

한발한발 조심해서

눈을 밟으며 출근하는데요.

 

밤사이 정말 많은 눈이 왔네요.

 

그래도~

2010년 시작과 함께

눈이 시작되어서인지

다들 눈에 대한 대비를 하신거 같아요.

 

길가에서 눈을 치우시는 모습을 자주 발견도 하고요.

이렇게 여성분들은 하이힐이 아니고

일반 신발을 신으시고~

역시나

등산화도 발견되는군요.

아하~

레드카펫이 아닌가요?
시상식도 아닌데..

지난번 눈내릴때 신촌역 입구로 내려갈때

미끄러워서 고생했는데

 

어떻게 바로 이렇게 해결이 되네요.

그건 바로~

이렇게 레드카펫이군요. 

생각외로 지하철 증편때문인지

방학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생각외로 조용한 지하철을 타고

을지로입구 도착하니

이렇게 훈훈한 모습을 보게되네요.

드디어

이렇게 무사 출근하고

여유롭게 커피한잔으로~

청계천을 내려다보네요.

 

눈내린 청계천

누가 이렇게 먼저 발자국으로 흔적을 남긴건가요?

 

ps.

블로거 이웃님들

무사 출근하셨죠??

 

 

 

 

 

작성일 : 2010.12.28.

 

  [생각의시각화]김훈환의 세상을 향한 도전, 일상다반사 이야기                       글·사진 김훈환 ㅣ http://blog.e6e3.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