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LD

2010년 5월 08일, 어버이날 감사합니다.

by 15분전 2011. 4. 29.

2010년 5월 08일, 어버이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훈환 왈

아버지 오늘 어버이날인데요
어떻게지내고 계신가요?
엄마는 할머니 병원에 계시던데요..

 

아버지 왈
출근했지....
먹고 살기 위해 일하지


훈환 왈
그래도

날이 날인데...
아버지 죄송합니다.


아버지께서는 가족을 먹여살리기위해서
휴일에도 출근하셔서
일하시는데..

 

죄송합니다.


아들은 여행 떠날 계획만.....

 
아버지 왈
너두 먹고 살려고 여행떠나는데....

 

살짝 부끄러운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나보다 더 큰 그림을 보시는 아버지,

그리고 엄마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성일 : 2010.05.08  

 

  [생각의시각화] 김훈환 흔적이야기, 여행을 통한 치유                                              글·사진 김훈환 http://blog.e6e3.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