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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즐기는 미술관놀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미디어 시티 서울2010를 즐기다. 트러스트 미디어시티 서울 2010(Media City Seoul) : 신뢰(Trust)

by 15분전 2011. 4. 26.

[혼자서 즐기는 미술관놀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미디어 시티 서울2010를 즐기다.

트러스트 미디어시티 서울 2010(Media City Seoul) : 신뢰(Trust)

 

약 4개월만에 다시 시청쪽 덕수궁을 걷게되네요.

시청쪽에서 숨을 쉬다가 오랜만에 방문해서일까요?

그래서 혼자즐기는 미술관놀이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미디어 시티 서울2010"를 즐기다.
 
 


 항상 점심 식사를 한다음 산채코스였는데.

그리고 지난 5회때도 미디어 시티 서울2010_트러스트 미디어시티 서울 2010(Media City Seoul) : 신뢰(Trust)를 즐겼던

기억이 떠 오르는군요.
 


 이제 시간도 여유롭고

천천히 작품작품마다 소통을 하려고 노력을 해봤다.

미국여행에서도 미술관투어를 하면서

새로움을 위해서

다른 시각을 위해서 작품을 보고

또 보고

공부를 했는데...
 

Orange
2004, Slide projection


 

트러스트 미디어시티 서울 2010(Media City Seoul)
: 서울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2010, 신뢰(Trust)

 

신뢰Trust

미디어 시티 서울 2010 (김선정 예술 총감독)은 전시주제를 <신뢰Trust>로 정하였다. 이 전시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 보다, 다양한 미디어의 출현과 함께 오늘날 사회의 구조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되돌아 보고자 한다. 현대사회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끊임없이 언급되고 조작되고 변질되어 그 현실적 자리를 허구에 내어주었다. 현실과 허구의 간극이 무의미해진 현대사회에서, 과연 공동체란 무엇이며 그 구성원들의 정체성, 그들이 사회와 소통하는 인식체계는 어떻게 재정의 되어야 하는가.

전시 주제인 <신뢰Trust>는 개인과 개인, 혹은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를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소통체계인 동시에, 타인에 대한 믿음과 의심의 여지를 모순적으로 아우른다. 미디어가 사회적 구조에 개입하면서 스스로의 유통구조를 더욱 집중적이고 권위적으로 확장시키는 지금, 이러한 관계는 개인과 공동체가 만나는 사회적 구조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미디어의 확장된 형태는 정보를 왜곡하고, 메시지를 불투명하게 하며, 대중으로 하여금 마케팅의 전략에 익숙해지게 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군중 속의 일상적인 고독감에서 벗어나기 힘들며, 사회가 제시하는 민주주의는 대중주의과 그 차이를 구별하기 힘들어졌다.

우리는 <신뢰Trust>를 개인이 사회와 관계하는 일련의 태도로 바라보고, 이를 통해 미디어의 다양한 측면을 반영하고자 한다. 미디어의 대중적 보급은 개인으로 하여금 미디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으며, 실제로 현대인은 일상생활에서 미디어와 분리되어 단 하루도 생활할 수 없다. 개인은 미디어의 크고 작은 커뮤니티들에 참가하면서 사회정치적 담론들을 공 유하고 발언하며, 더 나아가 대안의 커뮤니티를 스스로 만들어내기도 하며,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해 서로 소통하고 중재한다. 과연 우리는 현재 사회의 구조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어떠한 커뮤니티를 꿈꾸고 있는가.

미디어 시티 서울 2010은 <신뢰Trust>를 통해 구체적인 사회정치적 이념을 시사하고자 하지 않으며, 미디어의 기술적이고 학구적인 이론을 제시하고자 하지도 않는다. 그보다 우리는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폭넓은 의미를 좀더 인간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하며, 좀더 개인적인 시각에서 현대사회의 트라우마를 공유하고자 한다.

출처 : Media City Seoul 2010 홈페이지

http://www.mediacityseoul.org/2010/

 
 


 

분명 평일인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까요?

 

특히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군요.
 


 자 그럼 혼자서 즐기는 박물관 놀이 시작해볼까요?

 

 

미디어시티서울 2010은 서울 시청 주변의 공간 4곳을 주 전시장으로 활용한다. 서울 시
청 주변은 덕수궁 등 전통적인 건물들과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건물들, 산업화 이후 지
어진 건물들이 공존하는 구역이다. 미디어시티서울 2010의 전시 동선은 덕수궁으로부터
시작하여 시립미술관 본관, 정동길을 통해 경희궁으로 이어진다.

이 중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미디어시티서울2010을 느낀다. 
 


 참여작가

 

Ziad ANTAR 지아드 안타르
Tarek ATOUI 타렉 아투이
Lucas BAMBOZZI/Cao GUIMARÃES/Beto MAGALHÃES 루카스 밤보찌/카오 기마랑이스/베토 메갈량이스
Yael BARTANA 야엘 바르타나
BLAST THEORY 블라스트 씨어리
Mark BRADFORD 마크 브래드포드
CHO Duck Hyun 조덕현
Antonio CABALLERO 안토니오 카바예로
Abraham CRUZVILLEGAS 아브라암 크루스비예가스
Manon DE BOER 마농 데 부르
Willem DE ROOIJ 빌렘 데 루이
Jimmie DURHAM 지미 더햄
Rainer GANAHL 라이너 가날
Douglas GORDON 더글러스 고든
Shilpa GUPTA 실파 굽타
IZUMI Taro 이즈미 타로
Adrià JULIÀ 아드리아 줄리아
Annette KELM 아네테 켈름
KIM Beom 김범
Sung Hwan KIM 김성환
KIM Soun Gui 김순기
Meiro KOIZUMI 고이즈미 메이로
Miki KRATSMAN 미키 크라츠만
Minouk LIM 임민욱
Sarah MORRIS 사라 모리스
Deimantas NARKEVIČIUS 데이만타스 나르케비치우스
Tuấn Andrew NGUYỄN 뚜안 앤드루 응우옌
NOH Suntag 노순택
Catherine OPIE 캐서린 오피
Christodoulos PANAYIOTOU 크리스토둘로스 파나요투
PARK Chan-Kyong 박찬경
Walid RAAD 왈리드 라드
Judy RADUL 주디 라둘
Jewyo RHII 이주요
Julika RUDELIUS 율리카 루델리우스
Tino SEHGAL 티노 세갈
Allan SEKULA 앨런 세큘라
Duncan SPEAKMAN 던컨 스피크먼
Do Ho SUH 서도호
Nasrin TABATABAI & Babak AFRASSIABI 나스린 타바타바이 & 바박 아프라시아비 http://www.pagesmagazine.net/
Erik VAN LIESHOUT 에릭 판 리스하우트
Apichatpong WEERASETHAKUL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Yangachi 양아치
Xijing Men (CHEN Shaoxiong, Gimhongsok, Tsuyoshi OZAWA) 시징맨 (첸 샤오시옹, 김홍석, 오자와 츠요시)
Tobias ZIELONY 토비아스 칠로니
 


 이렇게 수많은 작가들이 폭넓은 의미의 미디어의 세계를 접근방식

접근 결과물을 살짝 엿보고싶네요.
 


 
 

 
 

 
 

 
 

힙합의 역사를 샘플링하는 힙합의 역사: 레드 리믹스
Hip-Hop History Sampling Hip-Hop History: The Red Remix
2008, bicycle, custombuilt speaker, MP3 player
On loan by the artist 
 

 제1장: 시징을 아세요?—하이난섬: 노인과 그의 개
Chapter 1: Do you know Xijing?—Hainan Island: An old man and his dog
2007
Photo: Chen Shaoxiong

첸 샤오시옹은 베이징에 활동중이며, 김홍석은 서울, 오자와 츠요시는 사이타마에서 활동 중.

웹사이트: xijingmen.net

 


 나/우리는 누구인가?: 유니-페이스
Who Am We?: Uni-Face
1996–2010, HD video, animation

 

 천천히

숨을 죽이며


 


 수많은 동영상 및 작품들

천천히 걸으며,

숨을 죽이며,

작품 한점 한점 감상하기도

바쁘군요.

 

미디어를 통한 소통

공동체가 만들어진 공간

현실과 가상의 세계에서

미디어를 통한 소통....
 


 미리미리 오디오 가이드를 다운받으셔서

들으시면 작품 감상시 도움이 되실거에요.

 

링크
 또는 홈페이지 접속하시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URL : http://www.mediacityseoul.org/2010/

 

 

 

 

전시일정
9월 7일 ~ 11월 17일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9월 7일 ~ 10월 24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서울역사박물관
심슨 기념관

 

관람시간
평일: 10시 ~ 21시
주말 및 공휴일:
(9월) 10시 ~ 19일
(10,11월) 10시 ~ 18시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 까지 가능합니다.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관.
*9월 21, 22, 23일 (추석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에도 전시는 정상운영합니다.

 

 

참고자료

 

홈페이지 URL : http://www.mediacityseoul.org/2010/

서울 시립 미술관 : http://seoulmoa.seoul.go.kr/kor/information/information_1.jsp
서울 시립 미술관 경희궁 본관 : http://seoulmoa.seoul.go.kr/kor/information/information_2.jsp
서울 역사 박물관 : http://museum.seoul.kr/
심슨 기념관 이화여고 : http://www.ewha.hs.kr/

 

 

 

 

 

 

 

[혼자서 즐기는 미술관놀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미디어 시티 서울2010를 즐기다. 트러스트 미디어시티 서울 2010(Media City Seoul) : 신뢰(Trust)

 

 작성일 : 2010.09.14. 

 

  [생각의시각화] 김훈환의 세상을 향한 도전, 여행관련 흔적 이야기                       글·사진 김훈환 http://blog.e6e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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