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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08일, 어버이날 감사합니다.
15분전
2011. 4. 29. 17:44
2010년 5월 08일, 어버이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훈환 왈
아버지 오늘 어버이날인데요
어떻게지내고 계신가요?
엄마는 할머니 병원에 계시던데요..
아버지 왈
출근했지....
먹고 살기 위해 일하지
훈환 왈
그래도날이 날인데...
아버지 죄송합니다.
아버지께서는 가족을 먹여살리기위해서
휴일에도 출근하셔서
일하시는데..
죄송합니다.
아들은 여행 떠날 계획만.....
아버지 왈
너두 먹고 살려고 여행떠나는데....
살짝 부끄러운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나보다 더 큰 그림을 보시는 아버지,
그리고 엄마
항상 감사합니다.
또
사랑합니다.
작성일 : 2010.05.08
[생각의시각화] 김훈환 흔적이야기, 여행을 통한 치유 글·사진 김훈환 ㅣ http://blog.e6e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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