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9
옥션사건이후 사상유례없는
사건이 또 터졌다.
GS칼텍스 '1100만명 정보 유출'…집단소송 움직임 본격화
<앵커>
GS칼텍스 고객 천1백25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3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집단 소송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이주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상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GS칼텍스 개인정보유출사건 피의자는 자회사 직원들이었습니다.
경찰은 GS칼텍스의 콜센터 운영 자회사 직원 28살 정모 씨 등 3명을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7월부터 한 달 동안 GS칼텍스의 보너스카드 가입자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 고객정보를 빼낸 뒤 DVD로 제작해 판매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정 씨의 고교 동창인 28살 왕모 씨는 여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복사한 DVD를 알고 지내던 24살 김모 씨를 통해 모 언론사 기자와 PD 등에게 제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정보 유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외부로 알려지면 해당 자료를 나중에 비싸게 팔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병귀/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실장 : 회사를 상대로 협박을 하려고도 했었다, 그 이후에 방법을 바꿔서 집단 소송이 되면 해당 정보의 가치는 올라갈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천만 명이 넘는 개인정보유출 사건에 인터넷을 중심으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위한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소송인단을 모집하는 카페가 개설되는 등 소송 모임 개설이 시작됐습니다.
GS칼텍스 측은 어제(7일) 오후부터 자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유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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