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30.
예술영화관 영화이야기
아픈추억이 있는 씨네큐브
폐관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에서
디스 이즈 잉글랜드 (This Is England, 2006)를 보다.
2006년도 괴물을 흥국생명 지하
씨네큐브에서 보면서 알게된 곳
비밀장소였는데..
역사속으로 사라진다니 아쉬움이......ㅠ.ㅠ
마이프렌즈 마이러브를 보고싶었는데
광화문 씨네큐브가 문을 닫는다는 소리에
다들 몰리는 군요..ㅠ.ㅠ
끝낸
어쩔수없이
씨네큐브 영화 수입사 백두대간이 선택한 마지막 영화.
디스 이즈 잉글랜드를 보게되었습니다.
캐나다 알버타 관광청 소장님께서
주신 초대권을 가지고 씨네큐브를 찾아갔다.
수상정보
제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2008) 작품상(영국)
제34회 겐트 영화제 (2007) 그랜드 프릭스 상
제50회 런던 국제 영화제 (2006) 영국 필름상
제1회 로마 국제영화제 (2006) 로마 국제 영화제 특별 심사부문
줄거리
우리가 몰랐던 리얼 월드 (디스 이즈 잉글랜드) 똑바로 봐! 우리가 진짜야!
학교 애들은 내 바지를 보고 놀리기 바쁘고, 옆 동네 슈퍼 아저씨는 날 상종 못 할 말썽꾸러기 취급에, 엄마는 이래저래 간섭만 할 뿐 모든 게 귀찮기만 하다. 그러다 동네에서 아주 쿨~해 보이는 형들을 만났다. 나이도 어린 나를 동료로 인정해 주고, 찐하게 키스하는 법도 배웠다. 이제 좀 사는 것 같다 싶었는데, 리더인 우디의 친구 콤보가 감옥에서 출소하고부터 분위기가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자꾸 편을 갈라 싸우게 되고… 콤보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전쟁에서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가 생각나고…,,,,,,,,,,,,,,,,,,,,(생략)
(동영상문제로 삭제조치함_20090908)
토마스 터구즈 Thomas Turgoose(숀 역)능청스러운 연기가 눈에 띈다.
토마스 터구즈 Thomas Turgoose보다 10살정도 나이가 많아보이는 여성과 찐한 키스신까지...^^;;
다들 여운이 남는지
영화가 끝나고
자막까지 다 올라갔는데....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다들 아쉬워하는 모습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상영되었던 필름을 확인한다.
아 아쉽다.
좀 더 좋아하는 장면을 찾아야되는데ㅠ.ㅠ.
조용하게
울고싶을때
조용하게
영화보고싶을때
조용하게
데이트하고싶을때
좌석 걱정안하고 봤던곳인데
좋은 추억과 아픈 추억이
공존하던 장소~
씨네큐브 이젠 안녕~~~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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