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천천히 산책하다.
2010년 9월
한국들어와서 잠깐
혼자서 천천히 삼청동길을 걸었다.
복잡한 머리~
다시 한국 적응하기위해서라고 말하기보단
평일, 그것도 대낮에
정말 오랜만의 자유를 즐겨보고 싶어서였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찍은 사진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이죠.
그 습관이 무서운지
저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게되네요.
자전거도 자전거 나름이겠지만
요녀석도 탐나는건 사실
빈수래를 보는순간 미국 아미쉬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 순간
도망가던 꼬마녀석.
그리고 저기 단어
아니 키워드 보이시나요?
와플, 피자
정말
미국 100일 여행 했을 뿐인데~
너무나 익숙하네요.
인생이란게~
참.
뭐라고 할까요?
이렇게 전선처럼 꼬여도 있겠지만
다 자기 역활을 하겠죠.
또한 과거와 현재
그 속에서도 꾸준하게 저 목욕탕도 유지되는군요.
참~
이렇게 이정표가 있으면
살아가는데 얼마나 편할까요?
분명~
난 현위치에 있는데
하고싶은거
가지고싶은거
되고싶은거를
꿈꾸는 작은 청년.
바로 생각의시각화 김훈환인데 말이죠.
그래서인지
코를 자극시키는 커피향기에~
저두 모르게
마음을 열었나봅니다.
그 마음에 무늬가
떡하니 찍히다니
커피 & 차
오랜 과거의 현대
그렇게~
과거와 오늘
또
새로운 사물과 기존 사물
그렇게
세상을 두가지 이상의 눈으로 봐라보게되네요.
때로는 옛날에 두가지 이상 시각으로 보는 것을
남들에게 말을 못하고
말하고도 욕얻어먹었지만
틀림과 다름을 확실하게
이번 미국여행을 통해서 깨우쳤으니
그 사물을 융합해서 수평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고싶네요.
컨버전스 요녀석
참 멋지죠.
이런 나 자신의 생태계인
균형감각의 필요성을 눈뜨고싶네요.
천천히 걷다보니, 생각이 이렇게 잘 정리되네요.
산책일 : 2010.09. ㅣ 작성일 : 2010.11.24.
[생각의시각화]김훈환의 세상을 향한 도전, 국내에서 오줌싼 이야기 글·사진 김훈환 ㅣ http://blog.e6e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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